광고 로드중
토요타 자동차가 다음달 1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는 ‘2016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소형 SUV ‘C-HR’을 공개한다.
닛산 쥬크, 피아트 500X, 혼다 HR-V 등과 경쟁을 펼칠 이번 모델은 앞서 지난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바 있는 C-HR 콘셉트의 양산형 모델이다.
지난 27일(현지시간) 모터쇼에 앞서 공식 보도사진을 통해 공개된 2017년형 토요타 C-HR(2017 Toyota C-HR)은 토요타의 디자인 언어인 킨 룩(Keen Look)과 언더 프라이어리티(Under Priority, 프론트 디자인에서 언더 그릴을 강조)에 따라 공기역학적 성능을 강조한 디자인이 특징이다.
광고 로드중
C-HR은 이에 따라 과거 하이브리드 보다 기술적인 부분에서 완성도가 높아졌으며 섀시 강성, 차체 안정성 등이 특히 주목된다.
토요타는 C-HR을 오는 2017년께 전 세계 판매를 시작한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