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 ‘킨텍스역 원시티’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49층(최고층), 15개 동에 전용면적 84∼142m² 2194채로 구성된다. 아파트는 전용 84∼142m² 2038채, 오피스텔은 전용 84m² 156실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설 한류월드는 2017년까지 미래형 관광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아파트 및 오피스텔과 함께 숙박시설, 사무실, 판매시설, 테마파크 등이 고루 갖춰진다. 앞으로 유동인구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이미 업무시설 및 숙박시설 토지에는 빛마루 디지털 방송 콘텐츠 지원센터, 엠블호텔 등이 자리를 잡았다. 조만간 EBS 통합사옥도 들어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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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컨소시엄은 이르면 이달 안에 토지공급계약을 맺고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경기도는 ‘K-컬처밸리’가 완공되면 19년간 생산유발 효과가 약 13조 원에 이르고 일자리는 약 9만 개 생겨날 것으로 추산했다.
교통시설로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킨텍스역(가칭)이 2019년 이 주변에서 착공될 예정이다. GTX 사업 중 속도가 가장 빠른 A노선이 지날 예정이다. 이 노선이 완공되면 이용자들은 서울 지하철 2호선 삼성역까지 약 23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이 단지의 오른쪽에는 103만4000m²규모의 일산 호수공원이, 남쪽에는 한강이 있다. 단지 주변에 고층 건물이 적어 입주민들은 일산의 구도심과 킨텍스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편의시설로는 단지에서 반경 1km 안에 현대백화점, 킨텍스 전시장, 원마운트, 롯데빅마트, 이마트 등이 있다. 이 지역에 한류초등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며 일산의 기존 학군으로는 한수중, 주엽고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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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은아 기자 ach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