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arah Ingle 인스타그램
1700만 원을 들여 디즈니 공주로 변신한 여성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코스모폴리탄 잡지는 “디즈니의 공주들을 흉내 내기 위해 약 1700만 원을 들였다”며 화제의 주인공을 소개했습니다.
미국 콜로라도 출신의 마케팅 매니저로 일하는 사라 인글(25)은 미녀와 야수, 인어공주, 겨울왕국 등 디즈니 만화에 출연하는 공주로 완벽하게 변신하기 위해 17개의 의상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16개의 가발과 함께 메이크업으로 한 번 변신할 때마다 3시간 이상 소요됐다고 하네요.
인터뷰에서 그녀는 “어릴 적부터 ‘디즈니 공주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어왔다”면서 “진짜 디즈니 공주가 되는 것이 꿈이다. 언젠가 오디션을 통해 ‘인어공주’의 아리엘이 될 날을 꿈꾼다”고 전했습니다.
그녀는 공주로 변신한 이후 남자친구와 이벤트 사업을 시작했다. 그녀가 시작한 이벤트 사업은 공주 분장을 하고 각종 행사장에 출연하는 것인데요. 한 번 방문할 때마다 145달러 정도를 받는다고 합니다. 물론 아픈 아이들이 있는 병원을 무료로 찾는 봉사활동도 하고 있답니다.
사진=Sarah Ingle 인스타그램
“정말 공주가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신기하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 나라에 와 달라”는 등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