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 방지영 기자 dorur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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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리데이’ 류준열의 자기 관리…김준면 “나보다 철저한 사람 처음 봐”
지수 김준면 김희찬이 류준열의 자기관리에 대해 앞다퉈 언급했다.
24일 서울 강남구 CGV 압구정에서 진행된 영화 <글로리데이>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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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찬은 "우리가 촬영이 보통 11시에 끝나면 그 후에 모여서 얘기를 하는데 형은 '난 서른살이잖냐'라면서 방으로 들어갔다. 근데 형 방에 가보면 책상 위에 홍삼이나 운동기구가 꼭 놓여 있었다"며 "그런 모습을 보면서 자기 관리가 장난이 아닌 형이구나 싶었다"고 전했다.
김준면 역시 “준열이 형은 되게 재미있다고만 생각했는데 같이 작업을 해 보니까 연기를 할 때 재미있는 연기를 하더라도 진지하게 임한다는 걸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다.
김준면은 "내가 개인적으로 자기 관리를 진짜 열심히 한다고 나름 자부했는데 나보다 더 열심히 하는 사람을 처음 봤다. 준열이 형 이후로는 못 볼 것 같다"며 "자기 관리를 개인적으로 열심히 하는 나로서 모든 면에서 배울게 많은 형이었다"고 덧붙였다.
지수는 "준열이 형 같은 경우는 처음에 '소셜포비아'로 접했고 이후 친한 형들과 함께 만났는데 생각했던 이미지는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형이었다. 하지만 작품으로 하면서 만나게 되니까 또 다르더라. 첫 날 다 같이 모인 자리에 수트를 입고 왔는데 굉장히 멋졌다. 그 모습을 보면서 '진짜 스펙트럼이 넓구나' 생각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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