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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과함께’ 김숙, 생일 맞은 윤정수 위해 ‘이병헌 빙의’

입력 | 2016-02-17 14:15:00

사진=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 캡처


‘님과 함께2’ 김숙이 윤정수를 위해 이병헌에 빙의됐다.

지난 16일 오후 방송된 JTBC ‘님과 함께 시즌2-최고의 사랑’에서는 윤정수와 김숙의 가상 결혼생활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방송에서 생일을 맞은 윤정수는 김숙에게 당한 그 동안의 설움을 되갚기 위해 김숙에게 집안일을 시켰다.

마지못해 집 청소를 한 김숙에게 윤정수는 피곤하다며 마사지를 요구했다.

이에 김숙은 갑자기 수건이 있어야 한다며 수건을 찾아와 팔에 걸쳤다.

이어 김숙은 영화 ‘내부자들’에서 한 손을 쓰지 못하는 안상구(이병헌)의 화장실 안마 장면을 흉내내는 재치로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숙과 윤정수는 ‘님과 함께2’ 시청률이 7%가 넘으면 실제로 결혼하겠다고 공약을 내걸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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