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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장면/2월17일]‘세기의 철권’ 무엇이 무서워서…

입력 | 2016-02-17 03:00:00


무패의 프로복서도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는 것일까? 지난해 매니 파키아오(38)와 세기의 대결을 벌였던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39·가운데 키 작은 사람)는 그렇다고 생각한 모양이다. 키 173cm, 몸무게 68kg인 메이웨더가 자기보다 훨씬 덩치가 큰 보디가드들과 함께 영국 런던 시내를 활보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이날 쇼핑을 하기 위해 런던을 찾은 메이웨더에 대해 현지 언론들은 “주먹보다 빠른 솜씨로 쇼핑백을 채웠다”고 전했다.

데일리메일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