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영국인이 거대 잉어를 잡아 해외 언론의 화제에 올랐다.
화제의 주인공은 영국 오킹엄의 딘 플레처(53). 그는 지난달 중순 워싱에 있는 크랜웰스 호수에서 수년 동안의 꿈을 이루었다. 4년 동안 잡으려고 애썼던 그 월척을 잡아 올린 것이다.
잡힌 잉어의 무게는 68파운드 10온스(약 31kg). 입이 튀어나와 ‘패럿(앵무새)’라는 이름이 붙은 잉어로 낚시꾼 사이에서는 유명하다. 이전 영국에서 잡힌 최대 잉어 기록을 약 1.5kg 정도로 넘어서는 무게였다.
[팝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