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전국 모든 지역에서 오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추위가 다시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1일 전국의 오전 최저기온은 영하 14도에서 0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에서 영상 6도로 전날보다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영하 9도, 경기 파주 영하 13도, 강원 태백 영하 12도, 전북 군산 영하 5도, 경북 영주 영하 7도, 경남 밀양 영하 4도로 예보됐다. 낮에도 평년기온보다 대체로 낮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밤부터 2일 아침 사이 전북과 전남을 중심으로 서해안에는 산발적으로 눈발이 날리겠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한동안 이어지다가 목요일인 4일 평년기온을 되찾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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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현석 기자 lh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