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외부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 ‘원유제품 생산판매’의 가치사슬(Value Chain)상 내부 경쟁력 강화가 중요하다는 점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전사적 협업 추진을 위해 2013년부터 ‘V-Project’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2013년 ‘고도화 시설 최적 운영’을 위한 40여 개의 세부과제 개선 활동으로 시작돼 2014년 ‘에너지 시설 최적화’와 ‘석유화학 최적화’까지 영역이 확대되었으며 지난해에는 원가 절감 및 수율 향상을 통한 지속적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공정 운전 최적화’, ‘제품 가치 극대화’의 영역에서 개선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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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는 축적된 기술 및 사업 역량을 바탕으로 바이오케미컬, 복합소재 분야에서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연구에 주력하고 있다. 또 정유, 윤활유 사업 영역에서도 고객 만족을 실현시키기 위해 다양한 제품 및 기술 개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바이오케미컬 분야에서는 바이오매스 원료 확보부터 생산기술 및 수요처 개발 등 상용화 기술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 복합소재 분야에서는 다양한 제품 개발을 통해 수요시장 확대 및 신규 응용영역 발굴에 힘쓸 예정이다.
GS칼텍스는 재무 건전성 확보에도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단기 사업 계획을 고려한 차입, 운용 전략을 통해 적정 규모의 현금 및 차입금 규모를 유지해 안정적인 자금 조달 및 위기 대응 능력을 제고하고 있다.
박성진 기자 psji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