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품 위작 논란 반복 대처… 이중섭-박수근 작품부터 제작
문화체육관광부는 끝없이 반복되는 미술품 위작 논란을 불식시키기 위해 한국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이중섭 박수근 화백의 전작 도록을 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전작 도록은 작가별로 모든 작품 이미지를 제작 시기, 크기, 상태, 유통과 전시 이력 기록과 함께 실어 감정과 거래에 활용하는 자료다.
최근 이우환 그림 위작 경매 의혹이 불거지면서 전작 도록이 전무한 국내 미술계 실태에 대한 지적이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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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택균 기자 soh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