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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우 우효’
가수 유승우와 우효의 콜라보레이션 ‘선’이 오늘(19일) 정오 공개됐다.
최근 가요계의 핫한 여성 싱어송라이터 우효와 함께 한 ‘선(feat.우효)’은 연애를 시작하기 전 설렘의 감정을 남녀입장에서 풀어낸 곡이다. 연애의 온도가 다르면 자칫 어색한 사이가 될까, 모든 행동에 조심해지는 그때의 감정을 겨냥한 노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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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깨 동무는 괜찮지만 손 잡는 건 아직 위험하다’는 그때의 감정에서 피어나는 설렘의 사랑노래다. 남녀 관계에서 친밀도를 좌우하는 결정적인 길이가 45.7cm라는 연구자료에서 출발한 곡의 주제 또한 흥미롭다.
은은하게 흘러가는 곡의 매력을 상승시키는 건 닮은 듯 다른 둘의 ‘목소리’ 덕분이다. 편안하게 감싸는 어쿠스틱 편곡에 가사를 집중하게 만드는 음색의 조화는 매끄럽게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한편 ‘선’은 가수 자이언티의 ‘꺼내 먹어요’, 방탄소년단의 ‘아이 니드 유(I Need U)’, 소유X권정열 ‘어깨’ 등 다양한 곡의 프로듀싱에 참여한 브라더수가 작곡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