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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김준수 연인 하니, 학창시절 모습은? 동그란 안경 쓴 채 “내 별명은 할매”

입력 | 2016-01-14 13:41:00

사진=하니 인스타그램


그룹 JYJ 김준수와 공개 열애 중인 걸그룹 EXID 하니가 ‘라디오스타’에서 출연해 화제인 가운데, 하니의 과거 모습이 새삼 주목받았다.

하니는 지난 2013년 11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내 학창시절 별명은 할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공개된 셀피(자기촬영사진)에는 하니가 동그란 모양의 안경을 쓴 채 살짝 울상을 짓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앞머리 역시 동그랗게 잘라 귀여운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한편 하니는 13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심(心)스틸러’ 특집에 출연, 연인인 김준수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라디오스타’에서 하니는 “저 때문에 속상하셨을 많을 분께 죄송하다”며 “많이 겁이 난다. 멤버들, 회사분들이랑 열심히 일궈낸 게 수포로 돌아갈까 봐 겁이 나는데 더 열심히 할 거다. 그게 제가 할 수 있는 최선인 거 같다”며 “파이팅”이라고 의지를 다졌다. 이 과정에서 하니는 흔들리는 목소리와 함께 촉촉한 눈시울을 보여 MC 및 출연진에게 격려의 말을 듣기도 했다.

앞서 하니는 1월 1일 김준수와의 열애를 인정, 새해 연예계의 첫 번째 공개커플이 됐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