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말라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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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우와 김유미가 부부가 된다. 이 가운데 과거 정우가 예비신부 김유미를 언급했던 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정우는 최근 영화 ‘히말라야’ 네이버 무비토크 라이브에서 연인 김유미를 언급했다.
이날 MC 박경림은 “유미라는 이름과 인연이 참 많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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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는 “정유미 씨가 학교 후배다. 수업도 같이 들은 적이 있어서 많은 호흡을 맞추진 않았지만 덜컹거리지 않고 좋았다”고 말했다.
이때 김인권은 “정우가 몽블랑 눈 덮인 산에서 작대기로 ‘유미’라고 쓰고 그걸 보면서 눈물을 흘리고 있더라”고 폭로했다.
이에 정우는 당황스러운 듯 말을 잇지 못하다 “손가락으로 적었다, 손가락”이라며 체념한 듯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정우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보도자료를 통해 “열음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김유미씨와 FNC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 정우씨가 1월 16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을 합니다”라고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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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