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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늘 예비신랑과 일본여행”…크리스마스 기념 특급 이벤트?

입력 | 2015-12-24 09:46:00

동아DB


결혼을 앞둔 배우 김하늘이 예비신랑과 일본여행을 떠난다는 보도가 나왔다.

24일 연예매체 TV리포트는 복수의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어 김하늘이 이날부터 약 3박 4일간 예비신랑과 함께 크리스마스를 맞아 일본여행을 떠난다고 보도했다.

여행을 다녀온 뒤 김하늘은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 홍보 활동을 벌일 것으로 알려졌다. 김하늘과 정우성 주연의 영화 ‘나를 잊지 말아요’는 내년 1월 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앞서 김하늘은 1세 연하의 사업가 예비신랑과 내년 3월 19일 견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1년 간의 교제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김하늘의 소속사는 “2016년 3월 19일 따뜻한 봄날 김하늘 씨가 사랑하는 사람과 백년가약을 맺는다”면서 “예비신랑은 1살 연하의 사업가로, 약 1년 여 간의 진지한 만남 끝에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결혼을 약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최근 두 사람은 양가의 축복 속에 상견례를 마치고 결혼식 일자를 정했다. 이에 식장이나 제반 사항들은 김하늘 씨와 예비 신랑이 함께 즐거운 마음으로 행복한 고민을 거듭하며 고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배우로서의 삶과 더불어 평생을 함께 하게 될 동반자를 얻게 된 김하늘 씨에게 많은 축하와 따뜻한 관심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 많은 분들의 축복과 사랑에 보답해 배우로서, 또 한 가정의 아내로서 더욱 좋은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