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아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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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아라 “유승호, 친누나 같다며 편하게 다가와… 촬영할 땐 상남자”
배우 고아라가 유승호와 연기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고아라는 최근 월간지 ‘쎄씨’와 인터뷰에서 ‘조선마술사’ 상대역 배우 유승호를 언급했다. 그는 “유승호 씨와 저는 둘 다 어릴 때 일을 시작해 현장에서 막내였던 공통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 항상 제 시간에 도착하고, 분위기를 밝게 하는 공통된 습관이 몸에 배어 있어, 보이지 않는 호흡이 잘 맞았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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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특히 한겨울에 밤새 와이어에 묶여 24시간 같이 있었는데, 안 아프게 배려해주려고 본인이 더 당기는 것을 참으며 다 끝나고 나서 ‘와’ 하고 한마디 하는데, 그 힘듦이 느껴지면서 상대를 배려하는 상남자라고 느꼈다”고 유승호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한편 고아라-유승호가 출연하는 영화 ‘조선마술사’는 조선시대에 청나라로 공주를 대신해 시집가던 소녀가 도중 만난 곡마단 소년 마술사와 사랑에 빠지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오는 12월 30일 개봉한다.
고아라 유승호. 사진=고아라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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