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홍예슬 페이스북
광고 로드중
택시 홍예슬, 배우 뺨치는 외모… “미모보다 개그로 평가를” 과거 발언 눈길
‘택시’ 홍예슬이 개그맨 유민상에게 대시를 받았다고 고백한 가운데, 홍예슬의 과거 외모 관련 발언이 관심을 모은다.
홍예슬은 2013년 KBS 28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홍예슬은 KBS2 ‘개그콘서트’의 코너 ‘멘탈의 갑’, ‘엔젤스’, ‘취해서 온 그대’ 등에 출연하면서 얼굴을 알렸다.
광고 로드중
홍예슬은 과거 뉴스엔과 인터뷰에서 “주목받는 것 자체는 싫지 않다. 근데 개그우먼으로서 웃기는 걸 짜고 싶다”라며 “그래서 사람들의 관심이 아직은 크게 안 와 닿는다. 저를 즐겁게 보는 게 아니라 예쁘게만 봐주니까”라고 미녀 개그우먼이라는 타이틀에 대한 아쉬움을 전했다.
이어 그는 “웃기고 싶어 개그우먼이 됐다”라며 개그로 평가받고 싶다는 당찬 포부를 밝히기도 했다.
한편 22일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택시’에서는 ‘후배들에게 온정을’ 특집으로 꾸며져 개그맨 장동민, 유상무가 팀을 나눠 후배 개그맨들을 소개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 날 방송에서 장동민 팀으로 소개된 개그우먼 홍예슬은 “남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 같다”라는 MC들의 말에 “개그맨 유민상 선배한테 문자가 많이 왔었다”라며 “영화 보러 가자고 해서 동료 한 명을 데리고 나갔더니 엄청 실망하더라”고 답했다.
광고 로드중
홍예슬은 “내 이상형이 가수 성시경이다”라며 “유민상 선배가 갑자기 성시경의 ‘내게 오는 길’을 불러줬다”며 “어떻게 해야 하나 망설이다가 ‘성시경 노래는 별로 안 좋아한다’고 했다”고 유민상의 대시를 거절한 경험을 털어놨다.
택시 홍예슬. 사진=홍예슬 페이스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