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나는 공부]‘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 2016’

‘어떻게 살아야 하나’ 지식인 21인에게 해법을 구하다

이번 강연을 위해 방한하는 미국 출신의 소설가 더글라스 케네디(왼쪽)와 프랑스 출신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 마이크임팩트 제공

미래가 어떻게 변할지, 앞으로 내 삶은 어떻게 설계할지를 고민하고 있는 중고생과 대학생, 그리고 자녀에게 인생과 세계에 관한 깊은 질문을 선물해주고 싶은 학부모를 위한 ‘지식 잔치’가 열린다. 세계적인 석학 등 국내외 유명 지식인 21명의 강연을 직접 듣고 2016년 새해를 남다르게 출발해보자.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 빅 퀘스천 2016(GRAND MASTER CLASS: BIG QUESTION 2016)’이 2016년 1월 29일(금)∼31일(일) 매일 낮 12시∼오후 8시 서울 동대문구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그랜드 마스터 클래스는 ‘나는 누구인가’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왜 우리는 불안한가’ 등 많은 사람이 궁금해 하고 고민하는 본질적인 질문에 대한 해답을 세계적인 석학과 국내외 유명 지성인들의 강의를 통해 살펴보는 지식 콘퍼런스.

이번 행사에서는 △프랑스 출신의 베스트셀러 작가 프랑수아 를로르(‘꾸뻬씨의 행복여행’ 저자) △로버트 루트번스타인(‘생각의 탄생’ 저자) △로봇공학자 데니스홍(미국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 기계공학과 교수) △이어령 전 문화부 장관 △소설가 황석영, 이외수 △비평가 진중권(동양대 교양학부 교수) △범죄심리학자 표창원 △물리학자 정재승(KAIST 바이오 및 뇌공학과 교수) 등 문학, 역사, 예술, 철학, 과학 분야를 망라한 해당분야 국내외 최고 지식인 21명이 3일에 걸쳐 강연한다.

이번 강연의 테마는 ‘상실의 시대’. 갈수록 심각해지는 청년 실업률, 경기 침체 등으로 힘든 시기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어떤 가치관과 자기 확신을 가져야 하는지, 어떤 능력을 쌓아야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를 세계적인 명사들의 통찰력 있는 메시지를 통해 마음에 담아본다.

강연 마지막 날에는 세계적인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유키 구라모토의 라이브 콘서트도 열린다. 세부 강의 일정은 표 참조.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 070-8233-43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