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커버그 부부 딸 출산. 사진=저커버그 페이스북
마크 저커버그 부부가 페이스북 지분 99%를 기부해 자선재단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를 설립한다면 이는 세계 최대 규모의 자선사업 단체가 된다.
저커버그 부부가 보유한 페이스북 지분은 현재가 기준 450억 달러(약 52조원)에 달한다.
2015년 우리 정부의 총예산이 376조원인 것을 감안하면 얼마나 큰 돈인지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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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하더라도 마크 저커버그 부부가 페이스북 지분 99% 기부해 세우게 될 재단은 엄청난 자금력으로 인류를 위해 각종 사업을 벌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저커버거 부부는 딸 맥스에게 쓴 공개편지에서 챈 저커버그 이니셔티브의 초기 사업이 ▲ 개인화된 맞춤형 학습 ▲ 질병 치료 ▲ 사람들 연결하기 ▲ 강한 공동체 만들기에 초점이 맞춰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