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슈가맨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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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가맨’ 박정현이 화제인 가운데, 그가 프로듀서 윤종신과의 음악 작업에 대해 한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끈다.
박정현은 지난해 5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윤종신의 프로듀싱 그룹 팀89와의 음악 작업에 대해 “정말 공동 작업이라는 말이 제일 잘 어울리는 공동 작업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 다음해’ 노랫말은 윤종신이 직접 썼다”며 “완성된 가사를 받고 몇 번 연습을 해보며 ‘이 곡을 하지 말까’라는 생각을 한 적도 있다”고 털어놨다. 이에 그는 “윤종신에게 ‘이건 아닌 것 같아요. 다시 써주세요’라고 말하며 거절할 뻔하기도 했다. 정말 긴 세월을 버티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커플의 이야기를 담은 가사인데 그런 경험이 없어 솔직히 공감을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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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박정현은 1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 출연해 윤종신과 팀을 이뤄 미스터미스터 박경서의 ‘널 위한 거야’를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슈가맨 박정현. 사진=슈가맨 박정현/슈가맨 방송 캡쳐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