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승헌 트위터
‘이영애와 호흡’ 송승헌, 아버지 얼굴 공개…‘유전자가 남달라’
송승헌과 호흡 이영애
새 드라마 ‘사임당’에서 호흡을 맞추는 배우 이영애와 송승헌이 화제다. 이에 과거 송승헌이 공개했던 아버지의 사진이 덩달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사진에는 송승헌 아버지의 젊었을 때 모습과 송승헌의 과거 모습이 담겼다. 흑백사진 속 송승헌의 아버지는 정장 차림으로 단정한 헤어스타일을 한 채 안경을 쓰고 있다. 특히 짙은 쌍거풀과 또렷한 이목구비 등 송승헌 못지않은 훈훈한 외모와 현대적인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한편, 30일 오전 11시 강릉 씨마크 호텔에서 이영애(44)와 송승헌(39)의 주연작인 ‘사임당 the Herstory’ 촬영 현장 공개 및 주연 배우 기자 간담회가 열렸다.
이날 이영애는 “10년 만에 아기 엄마가 되어 인사를 드리게 됐다. 영광스럽게 송승헌과 함께 하게 돼 기분이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영애는 “보통 사임당은 5만원권에 박제된 고리타분한 인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하지만 그런 인물이 아니라는 걸 보여주고 싶었다. 그리고 우선 드라마가 재미있다. 그래서 선택을 했다”고 사임당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사임당 the Herstory’는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내년 9월 이후 SBS를 통해 방송된다.
송승헌과 호흡 이영애. 사진=송승헌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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