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광엽 대표
이런 점에서 고졸 인력 양성은 중요하다. 중소기업으로서는 적잖은 투자가 필요하고 성과가 불투명해 내부 반대도 있었지만 청년들을 모시기 위해 고교를 찾아간다. 중요한 자원 보호 활동인 연어의 인공 부화나 방류와 비슷하다고 느낀다. 한 명이라도 회사에 남는다면 성공이라고 보고 계속 확대할 계획이다. 첨단 섬유가 어떻게 발전하는지 직접 느끼게 해 최고 기술자로 성장하도록 꿈을 키워 줘야 한다.
산학 협력 사업도 같은 취지에서 추진한다. 2011년 영남대, 2012년 한국폴리텍섬유패션대와 협약해 현장 실습과 인력 개발을 하고 있다. 젊은이들이 섬유산업을 떠나는 현실을 하소연하기보다는 작은 일부터 실천하는 것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방법이라고 본다.
광고 로드중
추광엽 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