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훈’
배우 정상훈(37)이 ‘꽃보다 청춘’에 합류해 화제인 가운데, 10세 연하 아내와의 러브스토리가 시선을 끈다.
지난 3월 방송된 SBS ‘백년손님 자기야’에 출연한 정상훈은 10세 연하 아내를 소개했다.
이어 정상훈은 “아내 쪽 집안에서 반대가 심했다”며 “우리 직업이 경제적으로 불안정하기 때문에 장모님이 반대를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장모님께서 내가 출연하는 연극을 보시겠다고 했다. 200석 규모라 대중 얼굴이 다 보이는 소극장이었는데 관객이 꽉 차지 않았었다”며 “당시 장모님께서 딸이 결혼하면 고생하겠다고 생각했다라고 하더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날 방송에서 정상훈은 “결혼 전에 자연스럽게 아이가 생겼다”며 속도위반 사실을 털어놓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정상훈은 1998년 SBS 드라마 ‘나 어때’를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SNL 코리아’에서 중국인 기자 양꼬치엔칭따오 역을 맡아 이름을 알렸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studi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