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Together]
체험학습은 3, 4명의 학생들이 팀을 이뤄 금융보험에 대한 퀴즈를 풀고 미션을 해결해 나가는 게임 형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스마트기기에 친숙한 학생들을 위해 태블릿PC 등을 활용해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면서 재미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돈과 금융에 대한 전반적인 이해와 팀별 소비지출 성향을 파악하기도 하고, 보험의 역할과 원리 등에 대한 기초지식도 배울 수 있다.
지난해 서울시교육청이 선정한 ‘서울학생배움터’ 및 교육부가 선정한 ‘교육기부기관’으로 지정된 바 있다.
올해에는 금융교육 공모전에서 우수 체험 프로그램 기관으로 선정돼 금감원장상을 받기도 했다.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방문교육 및 뮤지컬을 통한 금융보험 교육 사업 등도 진행한다. ‘찾아가는 학교 방문교육’은 딱딱하고 지루한 강의 대신 보드게임과 각종 교육 기자재를 활용해 재밌게 구성했다.
지난해에만 2만여 명의 학생들에게 교육을 실시했고 올해는 3만여 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생명보험교육문화센터의 교육 프로그램 참여를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민기 기자 min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