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신한-KB카드와 제휴… 2016년 상반기 정식 서비스 방침
LG전자가 자체 모바일 결제 시스템인 ‘LG페이’ 출시를 앞두고 신한카드, KB국민카드와 19일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었다. LG전자는 앞으로 두 카드사와 차세대 모바일 결제 서비스 제공을 위한 상호 지원 방안을 협의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이르면 연내에 LG페이 시범 서비스를 선보인 뒤 내년 상반기(1∼6월)에 정식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알려졌다.
LG전자 측은 “가맹점 단말기 결제 방식에 관계없이 어디서나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범용성과 편리성, 보안성을 모두 갖춘 LG페이를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