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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대구시, 식당 등 ‘스타 가게’ 8곳 선정

입력 | 2015-11-12 03:00:00


대구시는 식당과 수제화 전문점 등 8곳을 ‘스타 가게’로 최근 선정했다. 소비자들의 평판 등을 중심으로 심사위원단이 현장 조사를 거쳤다. 스타 가게는 △편아지오(대표 우종필·중구) △삼송제시카즈 베이커리(박한동·중구) △매니아(은명숙·남구) △센도리(김갑동·수성구) △삼수장어(장연진·수성구) △촉향원(정우승·달서구) △원조 현풍 박소선 할매곰탕(차상헌·달성군) △큰나무집 궁중약백숙(조갑연·달성군) 등이다.

편아지오는 중구 수제화골목에 있는 마을기업으로 소비자가 원하는 디자인으로 구두를 만든다. 삼송제시카즈 베이커리는 통옥수수빵으로 유명해 백화점에 입점했다. 수성구 들안길에 있는 식당인 센도리와 삼수장어는 특화된 음식에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을 갖췄다.

달서구 성서산업단지에 있는 촉향원은 종업원이 모두 중국인으로 중국 관광객과 유학생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수제양복 전문점 매니아는 생산라인을 갖춰 저렴하고 질 좋은 양복을 구입할 수 있어 호응을 받는다. 대구시는 스타 가게에 환경 개선 사업비를 지원하고 관광 홍보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