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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강용석 상대 1억 손배소

입력 | 2015-11-09 03:00:00

“허위 결론에도 아들 병역의혹 유포”




박원순 서울시장이 아들 주신 씨의 병역기피 의혹을 제기한 강용석 변호사를 상대로 소송을 냈다. 서울시는 6일 박 시장이 강 변호사에게 1억 원대의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내용의 소장을 서울중앙지법에 냈다고 8일 밝혔다. 2012년부터 관련 의혹을 제기한 강 변호사에게 박 시장이 정식 소송을 제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박 시장은 소장에서 “검찰, 법원 등 국가기관이 이미 허위라고 판단했음에도 불구하고 강 변호사가 이 문제를 지속적으로 유포하고 있다”며 “가족의 명예, 인격권 침해에 대한 배상을 청구한다”고 밝혔다. 강 변호사는 국회의원이던 2012년 주신 씨의 병역의혹을 제기한 뒤 공개 신체검사를 제안했다가 별다른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자 결국 의원직을 사퇴했다.

이철호 기자 irontiger@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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