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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든싱어4 숙행 “소찬휘 덕분에 신곡 냈다” 눈물 펑펑…‘가시리’ 사연 들어보니? ‘울컥’

입력 | 2015-11-08 11:30:00

방송 캡처화면 


히든싱어4 숙행 “소찬휘 덕분에 신곡 냈다” 눈물 펑펑…‘가시리’ 사연 들어보니? ‘울컥’

가수 소찬휘가 트로트가수 숙행의 노래 실력을 칭찬했다.

7일 방송된 JTBC '히든싱어4'에서는 소찬휘가 원조 가수로 출연했다. 이날 숙행은 소찬휘의 모창가수로 등장했다.  

숙행은 “사실 행사에 가서 ‘티어스(Tears)’를 많이 불렀다. 10년 동안 부르니깐 성대가 맛이 가더라”면서 “어렸을 때는 고음 지르는 게 좋아서 막 불렀었는데 폴립이 생겼다. 여전히 건재한 선배님을 보고 함께 ‘티어스’를 불러보고 싶어 나왔다”고 출연 계기를 설명했다.

이어 숙행은 “소찬휘 선배님 노래로 신곡을 낼 수 있었다”며 “행사로 선배님 노래 부르며 앨범 제작비를 모았다”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숙행은 “이번 방송이 나갈 때쯤 신곡이 나온다”면서 신곡 ‘가시리’를 선보였다.

이에 소찬휘는 “감탄하면서 들었다. 본인의 상황과 맞물려 더 애절하게 들렸다”고 칭찬했다.

히든싱어4 소찬휘 숙행. 사진=히든싱어4 소찬휘 숙행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