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슈가맨 강현수, 녹슬지 않은 가창력 선봬…‘10년 만의 무대’
가수 강현수가 녹슬지 않은 무대를 선보였다.
지난 3일 방송된 JTBC 예능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추억의 가수 찾기가 진행됐다.
강현수는 “10년 만의 무대”라며 “이제 40대에 가까운 나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때 관객은 “예능에서 허당 이미지가 있었던 것 같다”고 추억을 꺼냈고 유재석은 크게 공감했다. 유재석은 “강현수도 이천희, 이광수처럼 허당 계보”라고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강현수는 방송인 유재석의 결혼식 축의금으로 3만 원을 낸 것에 대해 해명했다.
강현수는 “당연히 말도 안 되는 금액이었다. 밥값도 안 된다. 마음속에 몇 년 동안 기회가 닿으면 사정을 설명해야지 했는데 우연히 인터뷰하면서 마음 있었던 거 얘기했다”고 말했다.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50분에 JTBC에서 방송되는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은 과거 대한민국 가요계를 풍미했다가 사라진 가수, 일명 ‘슈가맨’을 찾아 나서는 프로그램이다.
슈가맨 강현수. 사진=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