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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조지, “난 프린스와 잤어”… 과거엔 성관계 거부한 동성 연인 폭행?

입력 | 2015-10-30 10:18:00

보이 조지 프린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보이조지, “난 프린스와 잤어”… 과거엔 성관계 거부한 동성 연인 폭행?

영국 출신 가수 보이 조지가 글로벌 팝스타 프린스와 동침했다고 폭로했다.

영국 일간지 더선은 29일 보이 조지는 최근 녹화가 진행된 BBC 채널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 보이스’ 새 시즌에 심사위원으로 참여했다.

이날 보이 조지는 “나는 많은 위대한 영혼을 가진 역사적인 가수들과 함께 듀엣을 했다”며 “루터 밴드로스를 비롯해 스모키 로빈승 등”이라고 말했다.

이에 팔로마가 “나는 프린스와 함께 한 적이 있다”고 하자, 보이 조지는 “아가씨, 잊어버려. 난 프린스하고 동침도 했어”라고 받아쳤다.

보이 조지의 발언과 관련해 ‘더 보이스’ 제작진은 “그의 말을 믿을 수는 없다. 하지만 관객들은 그의 깜짝 고백에 무척 놀랐다. 방송이 될지는 의문이다”고 밝혔다.

한편, 보이 조지는 이미 동성애자로 알려져 있다. 지난 2009년에는 성관계를 거부한 동성 연인을 폭행해 15개월의 징역을 살았다.

동아경제 기사제보 ec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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