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전국에서 건축 인허가를 받은 주택 수가 지난해 같은 달보다 두 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주택 인허가 실적은 8만7955채로 지난해 같은 달(3만7726채)보다 133.1% 늘었다. 올해 1∼9월 인허가를 받은 주택 물량은 54만140채로 지난해 전체 주택 인허가 물량(51만5251채)보다 많았다.
지역별로는 지난달 수도권의 인허가 물량이 5만1215채로 작년 같은 달(2만1073채)보다 143% 증가했다. 지방에서는 지난해 같은 달(1만6653채)보다 120.6% 많은 3만6740채가 인허가를 받았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