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35만명… 20, 30대가 57%
19일 경기도가 법무부 출입국 통계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4년 말 기준 도내 등록 외국인은 35만2166명으로 2009년 26만6808명에 비해 32%(8만5358명) 늘었다. 하루 평균 47명씩 증가한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다.
연령별로는 20, 30대가 56.9%로 가장 많고 40, 50대가 35.2%로 뒤를 이었다. 성별로는 남녀 모두 20, 30대(남자 63%, 여자 47.7%)가 가장 많았다. 지역별로는 안산시가 5만3755명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수원시(3만4941명) 화성시(3만1677명) 시흥시(2만9983명) 순이었다. 과천시가 292명으로 가장 적었다.
남경현 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