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너니까 사랑할 수 있었다”
작가 손영미의 '사랑의 시작과 끝은 타인으로부터 온다'에 이어 ‘손영미의 남과 여’ 시리즈의 2권으로 펴낸 책이다.
그동안 저자가 ‘아시아투데이’에 인기리에 연재 되었던 ‘손영미의 남과 여’를 통해 백여 개의 모노로그 글들을 한 땀 한 땀 묶은 책이다.
광고 로드중
이 시대 영원한 사랑을 꿈꾸는 여자와 욕망의 불꽃 속에 끊임없이 일탈을 일삼는 이 시대 남자들의 이야기다. 자유롭고 독립적인 성과 사랑, 그리고 이별, 회색빛 도시의 절망과 고독 속에서도 끝없이 결혼을 꿈꾸며 존재와 정열을 노래하는 사람들의 인생 얘기를 담았다.
사랑을 이제 막 시작하려는 사람들, 사랑의 상처로 숨이 멎어본 사람들, 그들은 내면의 움직임에 귀 기울이며 나만의 사랑을 귀하고 아름답게 성장시키고자 한다.
이에 독자에게 신문 에세이로 제시하는 글들은 그동안 대중 속에서 사랑받아온 사랑의 관한 명작 시, 소설, 영화, 연극, 드라마, 오페라 음악, 무용,그림 속 또는 민요 및 설화에서 소재를 차용, 다양한 사랑의 빛깔을 현시대와 맞물려 그렸다.
사랑의 시작 단계에서부터 만남의 과정 속 부딪치게 되는 다양한 상황과 어려움을 이해하고 이를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광고 로드중
동아닷컴 김동석 기자 kimgi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