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혈증으로 인해 중년 여성이 성형수술 후 며칠 뒤 사망했다. (사진= YTN 보도 영상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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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혈증 사망’
광주서 가슴확대 수술을 받고 나서 10일 만에 숨진 여성의 사인이 패혈증으로 밝혀졌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가슴수술을 받고 숨진 40대 여성 A 씨의 사인이 국립과학수사연구소(국과수) 정밀 부검 결과 패혈증으로 조사됐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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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경찰의 1차 부검결과 A 씨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패혈증으로 말미암은 합병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A 씨를 숨지게 한 패혈증 발생 원인이 병원 측 과실 때문인지를 밝혀내기 위해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의료중재원)에 의료 감정을 의뢰할 예정이다.
한편 A 씨를 수술한 의사는 경찰조사에서 “A 씨가 이미 숨진 뒤 사실을 알았다”면서 의료과실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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