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문화 노사 부문
김은호 회장
동진이공은 엔지니어의 이직률이 제로에 가까운 안정적인 노사관계를 자랑한다. 2005년 민주노총산하 금속노조연합에서 자체노동조합으로 조직 형태를 변경한 이후 11년 연속 무분규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이를 통해 현대기아자동차의 ‘신(新)노사문화상’과 경영자총연합회의 ‘노사 간 대타협 감사패’ 등을 수상했다. 동진이공은 경주지역 자동차부품사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부품업체 간 협의체를 구성하는 등 안정적인 경영과 노사문제 현안 공유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김은호 동진이공 회장은 2012년부터 경주 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고 있으며, 신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경주지역 자동차 부품회사 강연활동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현재 김 회장은 발레오만도의 금속노조 탈퇴와 관련해 노사 간 의견 조율 등에 중재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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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