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자행거
수납 행거 전문 기업 왕자행거에서 스마트한 이동식 행거 ‘오크콤비’ 4종을 출시했다. 신개념 이동식 행거 ‘오크콤비’는 왕자행거의 스테디셀러로 꼽힌 우드래핑 기둥을 더욱 자연적인 느낌이 나는 오크(참나무) 무늬로 개선했다.
오크콤비의 가장 큰 특징은 자연스러움이 표현된 오크 무늬에 화이트 컬러매칭으로 깨끗한 느낌을 주는 디자인이다. 기능적으로는 탈부착이 가능한 홀더(롱&쇼트 고리)를 행거의 가로 봉과 세로 봉이 교차하는 지점에 추가해 간단한 소품 등을 수납할 수 있도록 했다. 기능이 없던 밋밋한 공간을 창의적으로 살려 틈새 수납을 실현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보조 수납 기능으로 하단 철망 선반과 선인장형 수납 고리에 과감한 포인트 컬러를 적용해 더욱 유니크한 느낌을 살렸다. 사이즈도 미니, 1단, 2단, 2단 바지걸이 4가지로 차별을 둬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별한 공구 없이 여자 혼자서 간단하게 조립할 수 있고, 바퀴가 달려 있어 작은 힘으로도 옮길 수 있다.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