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로 주소 옮겨… “물갈이 신호탄” 추석뒤 靑참모진 출사표 이어질 듯
전 관장은 내년 대구 북구갑에 도전장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주소지도 그 지역으로 옮겼다고 한다.
대구 북구갑 현역 의원은 새누리당 권은희 의원이다. 권 의원은 유승민 전 원내대표와 가까운 사이다. 유승민 파문을 거치며 대구 의원 물갈이론이 제기됐다. 박근혜 대통령이 7일 대구를 방문하면서 대구의 현역 의원들에 대해 따라오지 말라고 지시하자 물갈이론은 확산됐다. 전 관장의 출마 선언이 물갈이의 신호탄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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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구 국회의원 선거의 경우 예비 후보자로 등록하려는 사람은 선거일 120일 전까지 등록해야 하며 선거일 기준 90일 이전에 공직을 그만둬야
한다.
박민혁 기자 mh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