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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 진료-치료 업무 통합

입력 | 2015-09-21 03:00:00


이르면 올해 안에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과 여의도성모병원을 이용하는 환자는 별도의 검사와 진료 없이 두 병원을 옮겨 다닐 수 있게 된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최근 두 병원이 검진, 진료, 치료 등 환자 정보 전반을 공유하고 확인할 수 있는 단일 의료 전산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0일 밝혔다. 지금까지는 여의도성모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은 환자가 개인적인 사정이나 좀 더 고난도인 진료나 치료를 위해 서울성모병원으로 옮길 경우 관련 자료를 서류나 CD 형태로 일일이 가져가야 했다. 또 유사한 검사를 다시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