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바다코퍼레이션
강철준 대표
한바다코퍼레이션(www.hanbada.kr)의 강철준 대표는 1980년 해군 복무를 마치고 곧바로 해운시장에 뛰어들어 1994년 한바다코퍼레이션의 전신인 ㈜코스마린을 설립하면서 본격적인 해운중개업 외길 인생을 시작했다. 2003년에는 신우해운을 합병하고 사명을 한바다코퍼레이션으로 변경하면서 사업을 대형화, 전문화하였고 드라이벌커 용선, 신조선 계약, 중고선 S&P, 선박금융 서비스 등 종합적인 해운중개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고의 해운중개업체로 성장시켰다.
회사를 키워오는 도중 많은 어려움에 부딪쳤지만 그때마다 투명경영과 창조경영의 가치를 통해 위기를 극복했다. 회사의 재무제표와 팀별 실적과 비용, 이사회 결의사항 등을 매 분기 직원들에게 공개하여 시너지를 얻었고 고객에게는 정확하고 가치 있는 정보를 전달하며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한바다코퍼레이션의 창조경영이 가장 잘 나타나는 사례는 2012년부터 시작된 미얀마와의 농기계 수출사업이다. 미얀마 정부의 개방·자유화 정책에 맞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2013년에 농기계 450여 대(약 130억 원)를 미얀마에 수출 주선하는 쾌거를 달성했으며 현재는 기타 서비스 및 제조 산업 분야의 투자를 위해 미얀마 농업부, 공업부 및 경찰청 등과 업무를 확장하고 있다.
광고 로드중
김민식 기자 m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