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12년 첫 사업에서 선발된 20개 대학 309명의 학생에게 취업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 중 215명이 293개 기업에 취업했다. 신한은행은 2013년 9월과 지난해 9월에도 사업을 이어 나가며 총 78개 대학 703명의 학생이 1092개 중소기업에 들어갈 수 있도록 도왔다. 취업에 성공한 참가자의 94%가 후배 등 지인에게 관련 프로그램을 추천할 의사를 보이는 등 만족도 또한 높은 것으로 확인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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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관계자는 “이 사업은 창조경제가 표방하고 있는 ‘융합’을 가장 잘 담아내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공공과 민간,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하는 중소기업 인재육성 전략”이라며 “청년 채용의 이상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일 기자 ji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