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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입력 | 2015-09-17 21:34:00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2005년 3월에 11억 원을 들여 복원한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가 붕괴됐다.

17일 낮 12시56분께 부산 동래구 명장동 동래읍성에서 인생문의 성벽이 높이 5m, 폭 폭 6m 규모로 무너지는 사고가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는 추가 붕괴 가능성에 대비해 주변을 차단하고 안전 조치를 취했다.

사고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붕괴 사고가 난 '인생문'은 임진왜란 때 소실됐다가 2005년 복원됐다.

(부산 동래읍성 성벽 일부 붕괴)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