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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아시아 최초로 ‘메르세데스벤츠 트레이닝 센터’ 문을 열었다. 전 세계에서는 독일과 프랑스에 이어 3번째로 지어진 단독 교육 시설이다.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5274㎡ 규모를 지닌 신규 트레이닝 센터는 연 최대 1만2000명의 교육생을 수용할 수 있다. 각 층은 승용 및 상용 관련 기술, 판매 교육 등 분야별 전문 교육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인프라와 교육 장비들이 마련됐다. 여기에는 ‘ㄷ’ 자 형태로 된 세 개의 건물로, 3개층 4개 방향으로 별도의 엘리베이터나 램프 없이도 자유롭게 실습 차량의 출입이 가능하다. 특히 상용차 실습교육을 보다 완벽히 수행하기 위해 피트(Pit) 및 크레인 또한 마련돼 다임러 트럭 코리아 상용차 교육도 아우르는 등 통합 트레이닝 센터로서의 면모를 갖췄다.
신규 트레이닝 센터에는 세계적인 수준 벤츠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본사 교육 및 인증을 거친 총 20여 명의 강사진과 운영진이 상주해 승용 기술교육, AMT(Automotive Mechatronics Traineeship) 교육, 승용 및 상용 판매교육, 벤츠 모바일 아카데미 등 각각의 전문 분야를 담당한다. 또한 체계적인 경력 및 교육 이력 관리를 도와주는 온라인 경력 관리 시스템은 물론 웹 기반의 원격 교육 시스템도 구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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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 트레이닝 센터는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위치해 전국의 교육생들이 자가운전(경부고속도로 기흥 IC 2km 거리), KTX(2016년 6월 고속철도 역사 개통 예정), GTX (2021년 개통 예정) 등 다양한 교통 수단을 활용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
정진수 동아닷컴 기자 brjean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