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스타K7. 사진=동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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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스타K7’ 천단비 만장일치 합격…백지영 “참가자들에 질투 나기도” 무슨 뜻?
‘슈퍼스타K7’에 출연한 도전자 천단비가 가창력을 뽐내 화제다. 이 가운데 ‘슈퍼스타K7’ 심사위원 백지영의 과거 발언에 덩달아 관심이 모인다.
백지영은 과거 ‘슈퍼스타K7’ 제작발표회에서 “지난 시즌부터 참가자들을 보면서 굉장히 원석 같은 친구들이 매년 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며 “선배 가수로서 참가자들을 볼 때 질투가 나기도 한다”고 전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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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편, 3일 방송한 Mnet ‘슈퍼스타K7’의 충청·강원 지역 예선에서는 윤종신, 백지영, 김범수, 성시경이 심사위원으로 나섰다.
이날 천단비가 등장하자 심사위원들은 모두 그녀를 알아봤다. 그는 유명 가수들의 백업 코러스였다.
심사위원 윤종신은 “월간 윤종신에서 코러스를 해줬다”고 말했고 성시경 역시 “(천단비가)얼마 전에도 자신의 콘서트에서 코러스를 했다”고 말했다. 김범수와 백지영 역시 그녀를 잘 아는 듯 그녀의 출연에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무대에 대한 결핍이 있어왔다. 앞에 나가 있는 사람들은 ‘나와 그릇이 다른 사람인가’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케이윌 오빠도 자기 음악 하는 걸 보면 부러웠다”고 털어놨다.
케이윌은 “단비랑 알고 지낸 지 12년 정도 됐다. 누구 뒤에서 노래하기 아깝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라며 응원했다.
천단비는 자화상의 ‘니가 내리는 날’을 선곡해 불렀다. 그는 압도적인 성량과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결국 천단비는 심사위원들에게 만장일치로 합격 통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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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