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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린 지코 팔로알토 ‘콜라보’…지코=지디 코스프레 약자? 돌직구 질문에 ‘얼음’

입력 | 2015-08-19 16:08:00

효린 지코 팔로알토. 사진=효린 지코 팔로알토/MBC 방송화면 캡처


효린 지코 팔로알토 ‘콜라보’…지코=지디 코스프레 약자? 돌직구 질문에 ‘얼음’

걸그룹 씨스타 효린, 남성 아이돌그룹 블락비 지코, 래퍼 팔로알토가 참여하는 슈퍼 힙합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됐다. 이 가운데 지코가 자신의 예명에 대해 해명한 사실이 재조명 받았다.

지코는 지난해 3월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 스타’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 함께 출연한 평론가 허지웅은 지코에게 “잘 몰라 검색을 해봤는데 ‘지코’가 ‘지드래곤 코스프레’라는 뜻이라고…”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지코는 씁쓸해하며 “당연히 그런 뜻이 아니다”라며 “본명이 ‘우지호’라서 일본에서 유학할 때 일본 친구들이 ‘지코’라고 불렀다”고 ‘지코’라는 예명을 쓰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한편, 19일 씨스타 소속사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트위터 계정에 “효린X지코X 팔로알토! 그 이름만으로도 떨리는 세 아티스트의 환상적 팀워크! 8월 26일 스페셜한 콜라보레이션이 여러분을 찾아옵니다! 커밍 순(COMING SOON)”이라는 글과 함께 프로젝트 티저 이미지를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팔로알토, 효린, 지코가 섹시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포즈를 취하고 있어 세 사람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효린 지코 팔로알토. 사진=효린 지코 팔로알토/MBC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