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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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콕 사고 급증, 최근 5년간 2배 ‘↑’…주차규격 ‘요지부동’
문콕 사고 급증
자동차 문을 열다 옆에 주차된 차 옆면을 찍는 이른바 ‘문콕’ 사고가 최근 5년간 급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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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소는 2010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현대해상이 접수한 자동차보험 주차장 사고 94만 3329건과 대형마트·대형아파트단지에 주차된 차량 625대를 조사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콕’으로 보험 처리 된 사고는 2010년 230건이었지만 2014년 455건으로 97.8% 증가했다.
문콕 사고가 급증한 이유는 레저용차량(RV)을 중심으로 차량의 크기가 전반적으로 커졌기 때문.
하지만 주차면적은 25년째 거의 변화가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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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연구소 측이 일반형 규격의 주차장에 중형 차량이 나란히 주차됐을 때 어느 정도 공간이 부족한지를 실험한 결과 중형차량은 13.1㎝ 부족했다.
문콕 사고 급증. 사진=문콕 사고 급증/동아일보DB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