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중형세단 ‘2016 올 뉴 ES(2016 All New ES)’의 국내 출시가 오는 9월 1일로 확정됐다.
17일 렉서스를 국내 수입·판매하는 한국토요타에 따르면 이번에 출시되는 신형 ES는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ES300h와 3500cc V6 가솔린 엔진이 탑재된 ES350의 총 2종으로 선을 보인다.
2001년부터 국내에 판매된 렉서스 ES시리즈는 수입차 시장 초기 ‘원조 베스트셀링 카’ 로 평가 받는 명실상부한 렉서스의 주력모델이다.
이번 신형 ES는 더욱 과감하고 화려해진 외관 디자인과 의전차량으로도 손색이 없을 만큼 고급감을 더한 실내 인테리어 등 차량전반에 걸친 큰 폭의 변신이 특징이다.
렉서스 관계자에 따르면 “화려하면서도 우아한 디자인, 이전 모델 대비 더욱 향상된 성능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국내 고객들이 진정한 프리미엄 중형세단의 매력을 경험하실 수 있도록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마지막 검토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