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슬리피. 사진출처|슬리피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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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듀오 언터쳐블 슬리피가 광복 70주년을 앞두고 기부팔찌 착용에 앞장서며 ‘개념 래퍼’다운 매력을 선보였다.
슬리피는 자신의 인스타그램(@sleepyinsta)에 ‘탈북 청소년 돕기’라는 해시태그와 “함께해요!”라는 글을 덧붙여 기부에 앞장서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 속 슬리피는 팔찌에 대한 설명이 적힌 종이와 기부팔찌를 착용한 채 카메라 렌즈를 응시하고 있다. 특히 스타일리시한 모자와 날렵한 턱 선이 인상적이다.
슬리피가 착용하고 있는 팔찌는 판매 수익을 통해 탈북 청소년들을 돕는 ‘우리 팔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알려졌다. 팔찌에는 색상과 소재 별로 탈북 청소년들에게 전하고 싶은 다양한 메시지를 담았다. 그 중 슬리피가 착용한 ‘포올팔찌’는 ‘너에게 용기를 주고 싶어’라는 뜻을 담아 팬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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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