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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이와쿠마, 동양인 3번째 노히트노런

입력 | 2015-08-14 03:00:00


메이저리그 시애틀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투수 이와쿠마 히사시(34·사진)가 노히트 노런을 달성했다. 이와쿠마는 13일 열린 볼티모어와의 안방경기에 선발 투수로 마운드에 올라 9이닝 동안 안타 없이 팀의 3-0 승리를 이끌었다. 116개의 공을 던지는 동안 볼넷 3개에 삼진 7개를 낚았다. 스트라이크는 77개였다. 2012년 시애틀에 입단한 이와쿠마는 생애 첫 노히트 노런과 함께 시즌 4승(2패)째를 거뒀다. 메이저리그에서 아시아 투수가 노히트 노런을 올린 것은 역대 3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