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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자현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생각한다”…캐스팅 위해 ‘오디션’봐

입력 | 2015-08-12 16:43:00

추자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추자현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생각한다”…캐스팅 위해 ‘오디션’봐

배우 홍수아가 ‘택시’에 출연해 중국에서 활동하는 배우 추자현을 언급해 화제다.

홍수아는 11일 방송한 tvN 예능 프로그램 ‘현장토크쇼-택시’에 출연했다. 이날 홍수현은 “나의 중국 내 방송 출연료는 한국의 3~4배 수준이고 추자현은 회당 1억 원을 받을 만큼 중국에서 인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추자현의 성공 비결에 관심이 모인다. 추자현은 최근 SBS 스페셜 ‘중국, 부의 비밀3-대륙 생존기’에 출연해 중국에서 성공할 수 있었던 비결을 전한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추자현은 “한국 활동을 뒤로 하고 중국에서 신인의 마음으로 다시 시작했다”며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갔고 무엇이든 배우려고 했다”고 그동안의 노력들을 언급했다.
 
또한 그는 “중국에 처음 왔을 때와 비교해 현재 출연료가 10배 정도 올랐다”면서 “문화적 차이가 있는 곳에서 사람들을 감동시키는 것이 쉽지는 않은 일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추자현은 “난 중국에서 데뷔했다고 생각한다”며 “다른 배우들과 달라 한국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후 초청받아서 진출한 게 아니다. 캐스팅되기 위해 오디션부터 봤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한편, 추자현은 2011년 드라마 ‘아내의 유혹’의 리메이크판인 ‘회기적 유혹’에 출연해 큰 인기를 얻었다.

추자현. 사진=SBS 방송화면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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