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이영애만 바라보는 순정남 역할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배우 송승헌이 SBS 새 드라마 ‘사임당, 더 허스토리’에 출연을 확정지었다.

10일 ‘사임당, 더 허스토리(이하 사임당)’ 제작사 측은 “송승헌이 ‘사임당’ 출연을 확정 짓고 이영애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알렸다. 이로써 송승헌은 2013년 MBC 드라마 ‘남자가 사랑할 때’ 출연 이후 약 3년 만에 안방극장에 돌아온다.

극 중에서 송승헌은 어린 시절 사임당(이영애 분)과의 운명적 만남을 시작으로 평생 사임당 만을 마음에 품는 순정남 이겸 역으로 분한다.

드라마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 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릴 예정이다.

한편 100% 사전제작 방식으로 진행되는 ‘사임당’은 내년 상반기 SBS에서 방송될 예정이다.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대박이다”,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송승헌 말고 다른 캐스팅은 누구지?”, “송승헌 사임당 출연 확정, 웰메이드 드라마가 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