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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방송인 노홍철이 20~30대 일반인 남자 4명과 황당한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방송에 복귀한다. 이들은 약 20일간의 여정으로 유럽 배낭여행을 떠났다.
노홍철 등 5명의 일행은 최소한의 경비만을 챙겨 여행 도중에 창조적인 생산활동을 통해 비용을 충당해가며 버티는 자급자족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이들의 좌충우돌 여행기는 MBC의 가을 특집 프로그램으로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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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의지를 함께 불태우기 위한 여행 동료로는 20~30대의 일반인들로 노홍철과는 일면식도 없는 남성들이다. 이들 모두 본인 분야에서는 가능성만 보였을 뿐인 미완의 청춘들이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특히 이들은 이른바 ‘돌 I’로 불리는 노홍철 만큼이나 독특한 개성을 갖고 있어 그 활약에 기대가 쏠리고 있다.
MBC는 “이 프로그램은 비생산적인 비주류들이 펼치는 생산적 리얼 버라이어티를 지향한다”며, “예능 프로그램이면서도 다큐적 요소를 강하게 풍기는 퓨전 프로그램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노홍철 등 출연자 5명은 충분히 좌충우돌하며 고생하고 깨달은 뒤에, 시청자 여러분들에게 방송으로 찾아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번 특집 프로그램에 노홍철이 참여하는 것은 ‘무한도전’ 복귀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 MBC 측은 “노홍철의 출연과 관련해서 검토조차 한적 없다”고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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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노홍철과 일반인 출연자들이 함께한 특집 프로그램은 가을 중에 방송될 예정이며, 제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노홍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노홍철, 아직은 좀 이른 듯”, “노홍철, 사고 터지고 충격이 좀 컸다”, “노홍철, 재미는 보장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